한국투자증권 최초 수여…기일 내 100% 분양‧상환 공로

생극산단 김기명(오른쪽) 사장이 감사패를 받고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생극산단 김기명(오른쪽) 사장이 감사패를 받고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음성 생극산업단지(주) 대표자인 대덕개발 김기명(61) 사장이 지난 8일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생극산단 대부업체였던 한국투자증권은 관리 중인 30여개의 산단 중 유일하게 상환기일 내에 대출금을 상환 및 100% 분양을 완료한 공로로 김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9일 전했다.

본사에서 감사패 시상식을 가진 한국투자증권은 “김기명 대표는 생극산단 조성 및 분양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음성군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대출약정 420억원 의무를 책임감 있게 이행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생극산단은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45만7천㎡(13만8천평) 면적으로 총사업비 720억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현재 생극산단은 12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입주계약을 체결한 전체 30개 업체의 입주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약 6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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