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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본격 추진수도권과 직접연결, 청주공항의 획기적 활성화 및 지역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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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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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공항-천안 복선철도 계획 조감도.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는 충청북도와 도내 민간사회단체, 각급기관, 정치권 등 전 도민이 하나가 되어 10여년 간 줄기차게 노력해 온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정부의 공식 선언인 것이다.

본 사업은 2004년 12월 국회에서 열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정책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당시 건설교통부)에 처음으로 정식 건의한 이후 13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그 10여 년 동안 수십여 회에 이르는 대정부 건의, 정책토론회, 간담회 뿐만 아니라 국토부, 충남도(천안시) 등과의 의견대립 및 조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탈락(2011년 상반기), 북청주역 신설을 위한 논리개발 및 반영 등 수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실질적 사업추진의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은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을 연결하여 서울(서울역)과 청주공항을 1시간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경부선 천안~서창간 2복선 신설(32.2km), 충북선 오송~청주공항간 개량(3.6km),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신설(이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총사업비 8,216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8월말~9월초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11월경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약 2년 소요)에 착수하여 2022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면 ①수도권~청주공항 연결 신교통수단 탄생⇒청주공항 활성화 기대된다.

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은 경부선의 부족한 선로용량을 해소하고 수도권에서 청주공항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충청권 주민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임으로써 청주공항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간이역 형태의 청주공항역은 청주국제공항의 품격에 맞게 공항청사 인근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건립되며, 역과 공항은 지하 환승통로와 무빙워크를 통해 연결된다.

기존의 공항역은 청사와 680m 정도 떨어져 있고 노천으로 도보로 이동하여야만 한다.

특히 우천시 도보이동의 불편함은 국제공항의 격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청주공항역이 새로이 신설되면 이러한 문제들도 깨끗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북청주역 신설에 따라 청주가 철도친화도시로 변모된다.

북청주역 건설은 당초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청주역이 1980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함에 따라 청주가 철도사각지대가 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충북도에 의해 제안된 것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일원에 신설되는 북청주역은 상당공원에서 6.5km, 차량으로 12분 거리에 위치하여 도시 중심부와의 접근성이 개선되며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과학단지 등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상업·유통·컨벤션 기능이 집적된 청주북부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역에서 북청주역까지 1시간 13분, 북청주역에서 청주도심까지 자동차로 12분 소요되어 총 85분이면 서울에서 청주도심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

KTX를 이용할 경우는 서울역에서 오송역까지 50분, 오송역에서 청주도심까지 40분, 총 90분 소요되며,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는 강남터미널에서 청주터미널까지 1시간 40분, 청주터미널에서 도심까지 20분, 총 120분 소요된다.

또한 비용면에서도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일반철도에 해당하여 10,000원 안팎의 비교적 저렴한 요금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서울역에서 오송역간 KTX 요금 18,500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청주터미널까지 요금 7,700원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현재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향후 수도권 지역과 인적·물적 교류의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③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의 시발점이 된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에는 오송역~청주공항 구간의 선형 개량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조치원~오송~청주공항~제천을 잇는 충북선의 고속화사업과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선철도 구축사업이 시작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강호선철도 구축으로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이 완성되면 오송역은 전국의 주요 거점도시와 직접 연결됨으로써 국가 철도망의 허브이자, 향후 중국대륙횡단철도,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하여 유라시아를 향해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

④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전망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시행으로 서울에서 청주간 이동시간이 1시간 20분대로 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20분 이상 단축된다.

그동안 자동차가 서울·청주간 이동의 거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용자 입장에서 통행시간 절감, 철도이용 증가에 따른 차량운행 감소, 차량운행 감소에 따른 교통사고 감소 및 환경비용 절감의 사회적 편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수도권의 인구 및 산업·유통시설 등이 청주권으로 유입됨에 따라 충북도내 생산유발효과 1,071.1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60.27억원, 고용유발효과 908.27명, 취업유발효과 989.41명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청주시와 협력하여 북청주역이 청주시의 관문역으로서의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청주가 철도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정 역사(驛舍)규모 확보, 진입도로 개설, 대중교통 연계 등 활성화 기반을 사전에 준비해 나가는 한편, 국토부, 시설공단, 관련 지자체 및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부예산확보, 행정절차 이행기간 최소화 등 본 사업이 목표기간내(2022년)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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