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예총, 12일 예술제&군민가요제로 추억 선사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2017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12일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지회(지회장 신재흥, 이하 ‘음성예총.’)가 주최하고 음성예총 전 회원단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 '봉학골 예술제 및 가요제'가 장소와 이름을 바꾸어 개최하게 된 것.
이날 행사장에는 윤창규 군의장, 한동완, 우성수, 이상정, 이대웅, 김윤희 군의원,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 이석문 직전 지회장, 반숙자 자문위원, 정동헌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연광자 음성군음악협회회장, 서효석 음성시장상인회장. 김기창 음성군읍면체육회장, 각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군민들이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연인과 함께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군민가요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의 하모니카, 오카리나, 색소폰 동아리와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댄스, 난타 동아리,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댄스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선보였다.
본 행사인 군민가요제는 오후 7시부터 원남면 구자충씨 등 읍․면별 11명의 신청자와 즉석 참가로 진행되었다.
또 윤태규, 나미애, 할리퀸, 양재기, 양순자 등 초청가수도 무대에 올라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은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대중과 함께 어울리는 음악회로 자리잡고,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