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17개 작품 입상 쾌거

대소초 홍채령 학생.
대소초 홍채령 학생.

대소초 홍채령 학생이 전국과학발명품대회에서 '위기탈출 SOS 망치'로 특상을 수상했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진완)은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홍채령 학생을 비롯해 출품된 17개 작품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여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 출품된 약 11만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 301점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세부 입상 내용으로는 생활과학Ⅰ 부문에서 조민수(강내초 5년), 학습용품 부문에서 김초영(흥덕초 5년), 자원재활용 부문에서 김채정(충주 덕신초 4년) 등 3명의 학생이 최우수상을, 생활과학Ⅰ 부문 엄정훈(청주중앙초 6년), 생활과학Ⅱ 부문 고건(진천삼수초 5년), 홍채령(음성 대소초 6년), 이진솔(충북과학고 3년) 등 4명의 학생이 특상을 수상하고, 10명의 학생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2016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금년에도 최우수상 총10편 가운데 충북에서 3편을 수상했다. 이러한 우수한 실적을 올린 배경에는 발명에 대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자발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