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재의연금 100만 원 기탁

남흥식 삼성이장협의회장(사진 왼쪽)이 삼성면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정영훈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흥식 삼성이장협의회장(사진 왼쪽)이 삼성면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정영훈 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면(면장 정영훈)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남흥식)가 지난 7월 31일 삼성면을 비롯해 음성군 지역에 기습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4일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남흥식 삼성면이장협의회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각 마을 이장님들의 뜻을 모아 이러한 기탁 결정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삼성면을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침수피해 이웃들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침수피해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받은 수재의연금 100만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관내 침수 피해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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