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까지 20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외국인력상담지원센터가 음성읍사무소에서 직장인 한국어교실을 개강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국인력상담지원센터가 음성읍사무소에서 직장인 한국어교실을 개강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음성읍사무소 3층에서 외국인력상담지원센터(센터장 백지민) 주관으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직장생활 한국어 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직장생활 한국어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20회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상담사의 지도아래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집단상담’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3일 외국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레벨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백지민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눈높이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언어로 인한 사업장 내 어려움 해소와 사업주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겠다”며, “나아가 지역민과의 봉사활동 참여로 음성읍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만드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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