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내산리 K할머니댁 도배봉사 실시
바르게살기대소면위원회(위원장 이찬구)는 지난 1일 대소면 내산리 K할머니(87)의 집을 찾아 낡은 벽지를 교체하는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소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구자평 대소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안방과 거실 등 집안 곳곳에 묵은 벽지를 벗겨내고 산뜻하게 새 벽지를 바르며 K할머니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이날 도배봉사 대상자로 선정된 K할머니는 텃밭을 일구며 홀로 거주하시는 중 말벗이 되어주고 새로이 집 단장을 해준 바르게살기대소면위원회에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찬구 위원장은 “저희 바르게살기위원회를 환대해주신 K할머니께 오히려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도시화 과정에 있는 음성군에서 내 이웃을 살뜰히 보살피는 온정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 바르게살기대소면위원회가 지역공동체 형성과 누구나 살기 좋은 음성 건설에 앞장서고 계심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대소면바르게살기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