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산리 독거노인 가구에 생필품 전달

맹동어린이집 어린이와 맹동면 관계자들이 마산리 독거노인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어린이집 어린이와 맹동면 관계자들이 마산리 독거노인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면장 박제욱) 국공립맹동어린이집(원장 김선아)는 지난 6일 원아들과 함께 마련한 이불, 쌀, 화장지 등 10여종의 생필품을 맹동면 마산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과 사랑을 함께 해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말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에 대해 맹동면 3개 단체(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보고 나눔과 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

맹동어린이집 한 어린이는 “할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니까 저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선아 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번 행사는 나눔과 사랑에 대해 배우는 참교육 실천의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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