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박물관 7일 ‘제19회 세연음악회’ 개최

제19회 세연음악회 강이채 씨 등이 'Will the moon'을 연주하고 있다.
제19회 세연음악회 강이채 씨 등이 'Will the moon'을 연주하고 있다.

▲철박물관 장인경 관장(사진 오른쪽), 전효재 사무국장(사진 왼쪽)이 재즈 음악 공연에 즐거워하고 있다.
▲철박물관 장인경 관장(사진 오른쪽), 전효재 사무국장(사진 왼쪽)이 재즈 음악 공연에 즐거워하고 있다.

황홀한 음악의 미로에 빠져보니, 어느덧 가을밤이 성큼 다가왔네.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이 9월 7일(밤) 밤, ‘제19회 세연음악회’를 개최했다.

철박물관이 주관하고, 음성군청과 세연문화재단의 후원과 감곡면사무소.(주)영도유리산업이 협찬으로 개최된 세연음악회는 올해로 열아홉번 째로서. 매년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을 초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격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 열린 음악회에는 장서현 음성군 문화홍보과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재즈와 우리 전통 소리인 국악이 어우러진 음악의 세계에 함께 했다.

장인경 철박물관장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밤입니다. 오늘 밤 서정성 짙은 재즈와 우리 소리를 감상하는 음악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한님 씨의 사회와 피아니스트 임인건 씨가 ‘귀로’를 연주하며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가을하늘’(임인건), 'Confirmation'(김지석 색소폰), ‘어지러워’(강이채 싱어송라이터), ‘Will the moon'(강이채), ‘성냥’(강이채), ’쑥대머리‘(김금희 명창), 배띄워라(김금희), 수궁가(김금희), ’귤꽃향기‘(임인건) 등 1시간 30여 분간의 음악세계가 펼쳐졌다.

이날 음악회에 참가한 연주자로는 임인건 피아니스트, 이원술 베이시스트, 김홍기 드러머, 김지석 색소포니스트, 김금희 명창, 강이채 바이올린.싱어송라이터가 함께 했다.

한편 철박물관은 ‘제16회 철문화체험교실’에 참여할 지역 학생(초등3-6학년) 30명을 9월 4일(월)부터 13일(수)까지 모집한다.

▲음악회 사회를 본 차한님 씨.
▲음악회 사회를 본 차한님 씨.

▲장서현 음성군 문화홍보과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장서현 음성군 문화홍보과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19회 세연음악회 공연 모습.
▲제19회 세연음악회 공연 모습.

▲제19회 세연음악회에 함께한 관객들 모습.
▲제19회 세연음악회에 함께한 관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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