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농협 고주모 ‘남편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수료

대소농협 고주모가 주관한 남편과 함께하는 생활요리교실 수료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 고주모가 주관한 남편과 함께하는 생활요리교실 수료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규 조합장이 축하와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김창규 조합장이 축하와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요리하는 남편들이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선다.

대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창규) 고향주부모임(회장 전경순, 이하 ‘고주모’.)이 주관한 ‘남편과 함께하는 생활요리교실’(이하 ‘남편요리교실’.)을 수료했다.

9월 13일(수) 대소농협 본점 지하식당에서는 남편요리교실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20여명 수강생과 도우미로 나선 고주모 회원들, 그리고 김창규 조합장, 박노대 상임이사를 비롯해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해 축하했다.

이날 수료 현장은 남편요리교실 마지막 수업인 밥전, 호박죽, 낚지볶음 요리와 함께 마련한 다과를 나누며 수료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번 남편요리교실을 주관한 대소농협 고주모 전경순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빠짐없이 참여해주신 수강생들과 고주모 도우미 회원들, 특히 생활에서 필요한 요리들을 선정해 꼼꼼히 지도해주신 이혜숙 강사님과 농협 이문숙 과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규 대소농협 조합장은 “처음 남편요리교실을 시작할 때 정원을 채울 지 걱정이 앞섰다”면서 “그런데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서 즐겁게 요리 수업을 하시는 걸 보니 기쁘고 보람있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난 8월 23일 개강해 4주간 진행된 남편요리교실은 1회차(8월 23일) 홍합미역국.김치찜.브로콜리셀러드, 2회차(8월 30일) 코다리조림.된장찌게.애호박볶음, 3회차(9월 6일) 황태해장국(북어국).계란말이.양파김치소박이.두부두루치기 등 이날 만든 음식을 포함해 총 13가지 음식을 만들었으며, 수강생들이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며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한편 이번 남편요리교실에 참여한 수강생 가운데 1팀은 10월 20일 충북농협지역본부에서 개최하는 ‘충북도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편요리교실을 지도한 이혜숙 강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남편요리교실을 지도한 이혜숙 강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남편요리교실 수강생과 도우미 만든 음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편요리교실 수강생과 도우미 만든 음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회차 수업에 김창규 조합장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3회차 수업에 김창규 조합장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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