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초 13-15일 수련활동 실시

맹동초 어린이들이 통일캠프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초 어린이들이 통일캠프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초(교장 이정애)는 4~6학년 학생들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통일부 직영의 수련활동 시설로 통일한국의 미래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다채로운 통일체험연수 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맹동초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첫째 날 학생들은 퍼펙트 드림팀, 통일로 가는 길 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마음을 가다듬었다.

둘째 날에는 통일미래체험관에서 통일 이후의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체험을 하고 통일캐릭터만들기, 통일한국만들기, 통일골든벨 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마음을 다졌다.

마지막 날은 그 동안 활동했던 영상들을 보고 감상상문을 쓰면서 2박 3일간의 수련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김윤희(6학년) 학생은 “통일이라고 하면 막연하기만 하고, 요즘 북한에서 핵무기를 개발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통일을 안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통일은 남한과 북한 모두에게 꼭 필요한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