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택용, 민간위원장 박준혁)는 2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행복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행복우체통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농협, 무극장로교회, 무극터미널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기관과 종교시설 10개 소에 설치되었으며, 행복우체통의 엽서는 월1회 수거하여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전달된다.

이번 행복우체통 설치사업은 음성군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접근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택용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복지 금왕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사업을 추진한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준혁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은 내가 살핀다는 이념으로 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2일 제2기 출범식과 동시에 기획예산분과, 자원개발분과, 서비스연계분과 3개 분과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