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조립 부문에서 쾌거

꽃동네학교 홍철우 군.
꽃동네학교 홍철우 군.

꽃동네학교(교장직무대리 김창희) 홍철우 학생(전공과 2학년, 지도교사 박선구)이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기기조립(발달)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19일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정규직종 20개(제과제빵, 가구제작 등), 시범직종 11개(바리스타, 건축제도 CAD 등),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8개(기기조립, 한지공예 등) 총 39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386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은상을 탄 홍철우 학생에게는 입상 날로부터 2년간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꽃동네학교 김창희 교장직무대리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 맞춤형 직업교육과 그에 따른 직무역량 신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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