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확보해 기업체 활성화 및 지역발전 기여”
음성읍(읍장 김중기)기업체협의회는 27일 음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은 이한철 초대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제2대 오상근 삼정양행 대표가 새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외부인사 초대 없이 김중기 음성읍장을 비롯하여 20명의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한철 회장은 이임사에서 “초대회장으로 30년 가까이 맡아오면서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대가 없이 지금껏 회장직을 수행 할 수 있었다”며“취임하는 오상근 회장님은 추진력도 있고 결단력이 뛰어나 음성읍기업체협의회가 날로 발전하리라 본다. 그동안 함께해준 협의회 임원 및 회원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음성군․음성읍기업체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이한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먼저 회장직을 수행하면 회원사 확보에 주력하고 회원 화합을 이끌어 회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음성읍 기업체협의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음성읍기업체협의회는 관내 기업 간의 경영, 교육, 기술, 자금, 마케팅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로, 현재 20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음성읍기업체협의회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이한철(동일콘크리트) 고문, 오상근(삼정양행) 회장, 김석구(티디에스팜), 최왕식(코리아몰딩) 총무, 최우국(강식품) 감사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