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동학농민혁명수업’ 교실

능산초가 학예사와 함께하는 동학농민혁명 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능산초가 학예사와 함께하는 동학농민혁명 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능산초(교장 서덕화)는 25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 운영하는‘동학농민혁명수업’교실을 운영했다.

5~6학년 대상으로 운영된 ‘동학농민혁명수업’교실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의 학예연구원 선생님의 지도로 동학농민군의 의지가 담긴 사발통문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우리 조상의 독립의지를 간접체험해보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생각해볼 기회를 가졌다.

‘동학농민혁명수업’을 지도하신 선생님은 멀리서 능산초까지 달려온 보람이 있는 알찬 수업이었다며 ‘학생들이 동학농민혁명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였고, 수업에 참여했던 이은택(6학년)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보다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우리 조상들이 힘들게 얻어낸 자유와 평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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