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음성읍에 150만원 기탁

참사랑나눔회가 음성읍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며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사랑나눔회가 음성읍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며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읍장 김중기) 참사랑나눔회(회장 고국진)은 26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참사랑나눔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진 후원금으로 부모의 부재로 인해 어렵게 손주를 양육하는 조손가정 5가구에 전달됐다.

고국진 회장은 “회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사랑나눔회는 1995년도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현재 회원 3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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