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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용소방대원들이 일손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의용소방대원들이 일손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읍(읍장 김중기)이 부족한 농촌 일손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농촌의 영농 일손과 및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사업을 오는 10월 16일부터 향후 2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3명으로 운영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에 긴급 투입하여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긴급지원반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이나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소기업, 여성·장애인·75세 이상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이며, 폐비닐·농약공병 수거 등 공공 환경정비 및 제설작업 등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 쌀 1ha, 과수 0.3ha, 화훼 0.1ha, 채소 0.5ha 미만 농가)

긴급지원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이나 긴급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서는 음성읍행정복지센터(043-871-2545)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읍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가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생산적 일손봉사와 함께 농가와 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에서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할 단체와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소기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군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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