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특작부 음성 이전 10주년 기념행사 가져

인삼특작부 임직원들이 음성이전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삼특작부 임직원들이 음성이전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 비산리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부장 이지원)가 인삼특작 연구시설의 충북 음성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인삼, 약용작물, 버섯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부가가치 창출 전략을 모색하고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10주년 기념행사”를 13일(금)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2007년 충북 음성으로 인삼특작 관련 연구시설을 이전하였으며 지난 10년간 우수한 인삼, 약초, 버섯 신품종 개발과 친환경재배기술 개발, 기능성 신소재 개발 및 품질의 표준화 등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확대하여 농업인,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기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에 매진해왔다.

현재의 농업은 젊은 세대의 농촌이탈과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FTA에 의한 시장개방 등 환경변화에 따른 험난한 도전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기건강 관리를 우선으로 하는 웰빙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인삼특작산업의 규모도 점차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1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관련 전문가, 관련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이지원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장은 “농촌진흥청의 인삼특작 연구시설의 충북 음성 이전 10주년이 되는 올해를 인삼, 약용작물, 버섯 연구가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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