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음성읍에 562만원 상당 3,200kg 전달
음성읍(읍장 김중기)은 16일 읍내리 차주원(87세, 전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장)씨가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해 달라며 200포/16kg(562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차 씨는 “자녀들과 같이 쌀을 기부함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이어 지속되도록 실천하고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읍성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차 씨는 2014년 2,000kg 540만원, 2015년 2,000kg 480만원, 2016년 3,200kg 640만 원 등 총 1,66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음성읍은 이번에 기탁된 쌀은 형편이 어려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정,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