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득, 민석근, 강진숙 씨 5명 수상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부(지부장 남명우)는 19일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시각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부(지부장 남명우)는 19일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시각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박은정, 주은경 씨가 시각장애인 음성군지부(지부장 남명우) 표창을 받았다.
박은정, 주은경 씨가 시각장애인 음성군지부(지부장 남명우) 표창을 받았다.

심현규 음성신문 대표가 강진숙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심현규 음성신문 대표가 강진숙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부(지부장 남명우)는 19일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시각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군수 이필용), 음성신문(주)(대표 심현규), 음성사랑나눔공동체(대표 이병옥)의 후원으로 ‘흰지팡이의 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내 시각장애인의 자립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손랑예의 사회자로 진행되었으며, 제1부에는 임도순 음성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부터 흰지팡이 날 헌장 낭독, 시상식 등 기념식을 가졌고 제2부에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현득 씨가 군수표창, 민석근 씨가 군의장 표창, 강진숙 씨가 음성신문(주) 대표 표창, 박은정, 주은경 씨가 시각장애인 음성군지부 표창을 받았다.

한편,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맹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지정됐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는 활동보조기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부도 위와 같은 취지를 기리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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