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23회 오선초총동문체육대회 열려

오선초총동문체육대회에서 주관기(33회) 회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오선초총동문체육대회에서 주관기(33회) 회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정용채 총동문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정용채 총동문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제23회 총동문체육대회 주관기 33회 정용원 회장 모습.
▲제23회 총동문체육대회 주관기 33회 정용원 회장 모습.

오선인들이 ‘좋은 만남, 행복한 동행’을 했다.

21일(토) 오선초등학교(교장 박정원) 총동문회(회장 정용채)가 제23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가졌다.

오선초 운동장에서 고적대의 음악에 맞춰 역대 동문회장과 주관기 회장 입장과 함께 시작된 이번 체육대회는 33회(회장 정용원) 동창회가 주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부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남궁유.이대웅 음성군의원, 남택룡 금왕읍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용채 총동문회장은 “역시 하늘은 고향 ‘오선’ 하늘이 제일 아름답다. 색깔, 무늬, 두께, 향기 등 고향 하늘은 너무나 포근하다”며 “고향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넓은 마음으로 스케치하듯 세상을 색칠하듯 예쁘게 추억과 우정, 그리고 향수를 그려보자”고 대회사에서 말했다.

주관기인 정용원 33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수확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모교 교정에서 제23회 총동문체육대회를 주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저희가 있기까지 디딤돌을 놓아주신 이경자, 신계식, 유영희, 오연희 선생님이 참석해주신 것에 머리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선초는 1943년 3월 31일 오선공립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4월 25일 개교해, 1949년 4월 1일 제1회 졸업식(졸업생 44명)을 가졌으며, 1996년 오선초등학교로 명칭 변경과 올해 2월 16일 제69회 졸업식을 통해 총 4,023명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박정원 교장 등 20여 명의 교직원과 90명 학생, 20명의 유치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오선초총동문회는 지난 9월 5일과 6일 4-6학년 39명과 교사 4명이 서울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도록 후원했으며, 오늘 12월 2일 금왕읍 봄날웨딩홀에서 오선인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총동문회 연혁과 사업을 보고하고 있는 봉하영 총동문회 사무국장.
▲총동문회 연혁과 사업을 보고하고 있는 봉하영 총동문회 사무국장.

▲지난해 체육대회 주관기인 32회 임원들이 감사패를 전달받고, 정용채 총동문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체육대회 주관기인 32회 임원들이 감사패를 전달받고, 정용채 총동문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체육대회 주관기인 33회가 모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박정원 교장(사진 가운데)과 오선산악회장과 정용원 주관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체육대회 주관기인 33회가 모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박정원 교장(사진 가운데)과 오선산악회장과 정용원 주관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관기 33회 임원들이 은사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관기 33회 임원들이 은사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가를 부르고 있는 총동문회원들 모습.
▲교가를 부르고 있는 총동문회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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