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조촌리 66억2,600만 원 사업비로 12월 말 준공 예정

음성군이 원남면 조촌리 408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오는 12월말 준공됨에 따라 이를 운영할 민간위탁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66억2,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지면적 8135㎡에 지하 1층, 지상3층의 건축연면적 1,268.21㎡의 건축물과 2만6,716㎡의 다목적 광장이 들어선다.

민간위탁운영 기관 신청자격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거 충청북도에서 지정된 전문 예술 법인 또는 단체이며, 다음달 7일까지 공고하고 다음달 7일~9일까지 3일간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위탁운영 기관 최종선정은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사업계획 발표 5분 이내, 질의응답 10분 이내로 진행된다.

위탁 기간은 오는 2018년부터 3년간이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예술체험관, 다목적광장 유지 관리 업무, 그 밖에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하여 위탁 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 기관 모집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문화홍보과 관광축제팀(871-3401, 3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음성군 관계자는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오픈하면 활발한 창작 활동과 정서 순화, 교육적 효과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음성의 대표 관광지로 부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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