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3일 지역금융 교육 실시

음성군은 23일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 충주지원 소속 경제 강사 박원기 씨로부터 금융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금융거래시 유의사항,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보이스피싱 대응 등 금융사기 피해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대처법 등에 대해 배움으로 금융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음성군 군민들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바로 응하지 말고 먼저 경찰서(112번), 금융감독원(1332번)에 신고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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