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충도3리 상양전마을 국화축제 개최

상양전마을 국화축제 개회식에서 상양전마을발전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상양전마을 국화축제 개회식에서 상양전마을발전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양상직 상양전마을발전위원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양상직 상양전마을발전위원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무궁화꽃 햇살가득 상양전마을 국화축제 모습.
▲무궁화꽃 햇살가득 상양전마을 국화축제 모습.

'가을 햇살 가득한 웃볕돈 마을에 국화향이 흐르네~'

27일(금) 소이면 충도3리 마을회관 광장에서는 '무궁화꽃 햇살가득 제4회 상양전 마을 국화축제'가 개최됐다.

'무궁화꽃 햇살가득 상양전마을발전위원회'(회장 양상직)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조남설 소이면장, 김장섭 음성군농정과장, 안해성 음성읍주민자치위원장, 최병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박희남 음성군여성농업경영인회장, 김재정 소이면새마을부녀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주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상양전마을발전위원회 양상직 회장은 "국화축제를 준비하며 지난 여름 계속되는 극도의 가뭄 가운데 국화와 무궁화를 키우느라 지역주민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회고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며,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조남설 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는 국화축제는 전시행사로 국화분재(300여 점), 국화조형물(100여 점), 소형화분(1,000여 점), 조롱박 버닝작품(200여 점) 전시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두부 만들기 및 시식, 조롱박 작품 제작 시연 및 참여, 국화꽃마차 타고 동네한바퀴 체험, 사과따기 체험행사와 함께 소이면 농악대 길놀이 공연, 색소폰, 기타동아리 공연, 라이브가수 공연 등과 함께 우리마을 농산물 직판장 운영, 가막산가요제, 글짓기대회가 진행된다.

한편 상양전마을발전위원회는 2017 행복마을가꾸기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 7월 여주.조롱박터널 조성사업, 같은해 10월 제4회 국화꽃축제(양상직.김미숙 씨 농원), 2017년 8월 조롱박.여주터널 꽃잔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상양전마을발전위원회는 양상직 위원장, 황해은 부위원장, 윤승훈 사무국장, 함영덕 감사와 이광섭.정성화.김상열.김광명.임수근.조남숙.윤정희.김미숙 위원이 힘을 합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궁화꽃 햇살가득 상양전마을 국화축제 개회식 후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궁화꽃 햇살가득 상양전마을 국화축제 개회식 후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화전.작품전시회 작품을 감상하는 주민들 모습.
▲시화전.작품전시회 작품을 감상하는 주민들 모습.

▲국화꽃마차를 탄 여인들 모습.
▲국화꽃마차를 탄 여인들 모습.

▲무궁화꽃 햇살가득 상양전마을 국화축제 행사장에 설치된 국화꽃 조형물 모습.
▲무궁화꽃 햇살가득 상양전마을 국화축제 행사장에 설치된 국화꽃 조형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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