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응천십리벚꽃길보존회 10여 명 참여

응천벚꽃보존회원들이 동해예방을 위해 벚나무에 짚을 싸매고 있다.
응천벚꽃보존회원들이 동해예방을 위해 벚나무에 짚을 싸매고 있다.

생극면(면장 김경호)은 지난 6일 응천십리벚꽃길보존회(회장 임흥완) 회원 10여명이 응천변 벚나무들이 겨울철 한파에 동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응천십리벚꽃길 구간을 벚나무에 볏짚으로 엮어 만든 거적으로 겨울철 한파대비 보온재를 설치하고, 그 주변으로 거름을 주어 동해방지 작업을 해주었다.

임흥완 응천십리벚꽃길보존회장은 “벚나무 월동거적 설치로 겨울철 추위로부터 수목피해를 최소화해 수목들이 추운겨울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고생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응천 벚나무가 추위를 잘 이겨내 내년 아름다운 벚꽃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