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학생 문경지역 탐방 프로그램 실시

음성교육청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경북 문경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교육청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경북 문경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교육청(교육장 이중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일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음성지역 특수교육대생학생 74명, 극동대학교 특수교육과 22명, 인솔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문경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실시된 멘토링 프로그램에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극동대 특수교육과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멘티-멘토간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경상북도 문경이라는 지역을 탐방하면서 문경지역의 특색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지역탐방 프로그램’은 석탄을 실어 나르던 역을 개조하여 철로 자전거 길로 탈바꿈한 레일바이크를 타며 문경의 자연경관을 느끼고, 석탄박물관을 방문하여 그간의 석탄산업 변천사와 석탄의 역사적 사실, 석탄의 전반에 대해 직접 체험하였다.

무극초 S학생은“대학생 언니, 오빠들을 함께 문경에 가서 레일바이크도 타고 석탄박물관에서는 공룡도 보고, 재밌는 체험도 해서 좋아요.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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