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 4학년이하 우승, 5학년이상 3위

남신초 정구부원들이 교육감기대회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신초 정구부원들이 교육감기대회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 남신초(교장 조원준) 정구부가 11월 10일부터 2일 동안 음성군 음성읍 돔 정구장에서 진행된 제4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개인전에서도 4학년 이하부 우승, 5학년 이상부 3위에 올랐다.

충청북도교육감기 정구대회는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정구 꿈나무 발굴의 요람이다. 각 학교의 학생선수(이하 ‘선수’)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도내의 정구 꿈나무들과 겨루며 서로에게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상승(相承)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신초 조원준 교장은 “선수들의 기량과 자신감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선수들의 표정이 밝아서 고맙고 흐뭇했다.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정구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권영한(6학년) 학생은 “올 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무척 기쁘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났고,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을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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