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맹동초에 트램플린 구입비 600만 원 지원 결정

옥담장학회 정기회의 모습.
옥담장학회 정기회의 모습.

맹동초(교장 이정애)에서 11월 13일 옥담장학회 정기회가 열렸다.

회의에는 옥담장학회 김락수 회장을 비롯해 회원 6명이 참석해 2018년 옥담장학회 운영계획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옥담장학회는 2016년에 기타, 우크렐레 등 400여 만원 악기구입비를 지원하여 현재 1인 3악기 연주운동을 펼쳐 현재 활발한 방과후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맹동초에 600만 원을 후원해 4~6학년이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18년에 악기구입비 및 어린이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트램플린 구입비 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학생건강증진 및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생 유치에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김락수 회장은 "학교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옥담 김재명 선생의 후손으로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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