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돈협회 지역아동센터에 300kg 한돈 전달

▲윤석환 한돈협회장(사진 오른쪽)이 윤종원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윤석환 한돈협회장(사진 오른쪽)이 윤종원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돈협회가 지역아동센터에 한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돈협회가 지역아동센터에 한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고기 먹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윤석환 한돈협회장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돼지고기를 전달하며 이같은 소망을 밝혔다.

11월 14일 (사)대한한돈협회 음성군지부(회장 윤석환. 이하 '한돈협회'.)가 음성군청 현관에서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윤종원)에 한돈 300kg을 전달했다.

이날 윤석환 한돈협회장은 "아이들 돌보는 건 잘해도 본전이라는 데, 힘든 일을 하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고생이 많으신 걸로 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해주신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윤종원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귀한 고기를 후원해주신 한돈협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아동들을 최선을 다해 사랑을 담아 돌보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주 장애인 김장 후원금, 읍면 저소득층 돼지고기를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 음성군에서 키운 한돈을 브랜드화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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