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음성미술협회 정기작품전 개최

제22회 정기작품전을 가진 음성미술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2회 정기작품전을 가진 음성미술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유순 음성미술협회장.
▲전유순 음성미술협회장.

가을이 멀어져가는 11월, 음성군 미술가들이 예술혼 가득 담은 작품으로 화려하게 외출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전유순, 이하 ‘음성미술협회.’)가 ‘제22회 정기작품전’을 개최했다.

음성미술협회가 주관하고, 충북문화재단, 음성예총, 충북미술협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11월 14일 오후 5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우성수 음성군의원, 유승조 충북미술협회장, 신재흥 음성예총회장, 최종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생극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유순 음성미술협회장은 “미술협회 회원들이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진행된 벽화작업에 일상에서의 작은 기쁨 한 조각으로 마을을 채워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열의와 정성을 담은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저를 포함한 모든 군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축사에서 “미술은 인간의 삶과 삼라만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의 진수로서, 공간.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하는데 미술인들이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유순 회장의 한지작품 ‘소나무’외 32명 회원들이 각각 개성 넘치고 예술성이 탁월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제22회 음성미술협회 정기작품전 개회식에서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2회 음성미술협회 정기작품전 개회식에서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인섭 회원의 유화 작품 '참새' 모습.
▲전인섭 회원의 유화 작품 '참새' 모습.

▲윤혜진 회원의 압화 작품 '시화' 모습.
▲윤혜진 회원의 압화 작품 '시화' 모습.

▲김욱한 회원이 자신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사운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욱한 회원이 자신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사운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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