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초 스토리텔링 콘서트 ‘안데르센 미운 아기 오리’ 공연

소이초에서 클레식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소이초에서 클레식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소이초등학교(교장 임영택)는 삼익문화재단의 후원 및 주관으로 11월 15일(수) 국사관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초등학교 학생들도 초대하여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우영은의 나레이션으로 안데르센의 미운아기오리동화 스토리텔링을 들으며 피아니스트 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박신혜, 첼리스트 이나래 3명의 연주로 슈만 ‘즐거운 농부’, 라모의 새들이 부르는 소리, 코렐리 ‘라폴리아’, 라흐마니노프 변주곡, 요한 스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였다.

이번 스토리텔링 콘서트에서는 특별히 클래식 연주와 더불어 안데르센의 따뜻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마음에 품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임영택 소이초 교장은“이번 공연은 클래식음악에 창작이야기를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의 스토리텔링 콘서트였다”면서 “특히 클래식을 어렵게 생각했던 학생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회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과 글을 영상으로 준비하여 더욱 흥미로운 무대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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