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 청소년 인식개선 강사 육성 프로그램 진행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강사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한 악기를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강사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한 악기를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에서는 하트하트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청소년 장애인식개선 예술강사 육성 프로젝트, ‘솔솔라라 솔솔미♪ 응답하라 친구들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청소년을 장애인식개선강사로 육성하여 활동함으로써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장애인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에 작년 2월부터 발달장애청소년 당사자가 장애인식개선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우쿨렐레와 카혼 악기 연습 및 합주연습, 스피치 연습 등으로 음악적 기량과 강사역량강화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음성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발달장애청소년 당사자가 교육 대상자에게 공연과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4월부터 삼성초등학교, 동성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드림 UP콘서트,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축제 개막공연 등 초청공연도 다수 진행하였다.

전병세 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장애인식개선 강사로서 더 성장하고 이들의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의 한 일원으로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지역자원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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