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함께한 음성신협 성명모 전무 퇴임식 가져

한대석 이사장이 30년을 음성신협과 함께해온 성명모 전무에게 석별의 정을 담아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한대석 이사장이 30년을 음성신협과 함께해온 성명모 전무에게 석별의 정을 담아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이만수 상무가 30년을 음성신협과 함께해온 성명모 전무에게 직원들의 석별의 정을 담아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이만수 상무가 30년을 음성신협과 함께해온 성명모 전무에게 직원들의 석별의 정을 담아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음성신협 한대석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성명모 전무의 퇴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신협 한대석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성명모 전무의 퇴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상국 삼성대소신협 이사장, 김재엽 매괴신협 이사장, 김형관 금왕신협 이사장 등 인근 신협이사장 등이 참석해 성명모 전무의 퇴임을 축하했다.
안상국 삼성대소신협 이사장, 김재엽 매괴신협 이사장, 김형관 금왕신협 이사장 등 인근 신협이사장 등이 참석해 성명모 전무의 퇴임을 축하했다.

한대석 이사장의 격려사.
한대석 이사장의 격려사.

성명모 전무의 퇴임사.
성명모 전무의 퇴임사.

가족기념촬영.
가족기념촬영.

한대석 이사장을 비롯한 인근 신협 이사장들이 퇴임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대석 이사장을 비롯한 인근 신협 이사장들이 퇴임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신협 이사들이 성명모 전무의 퇴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신협 이사들이 성명모 전무의 퇴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만수 상무를 비롯한 인근 신협 임원들이 성명모 전무의 퇴임을 축하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만수 상무를 비롯한 인근 신협 임원들이 성명모 전무의 퇴임을 축하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재현 음성신협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성명모 전무의 퇴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재현 음성신협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성명모 전무의 퇴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명모 전무와 아내 전미영 여사 그리고 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명모 전무와 아내 전미영 여사 그리고 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30년 동안 음성신협을 위해 젊음과 청춘을 함께한 성명모 전무의 퇴임식이 16일 오후 6시 음성 영빈관 2층에서 음성신협 가족 및 임원진, 지도위원회임원, 산악회임원 등이 참석해 가운데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형관 금왕신협 이사장, 김재엽 매괴신협 이사장, 안상국 삼성대소신협 이사장, 남춘우 음성신협 지도위원회위원장, 허재현 음성신협 산악회회장 등이 참석해 퇴임을 축하했다.

퇴임식에 앞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이만수 부장을 16일자로 상무로 승진하는 인사를 발령했다.

이날 퇴임식은 한대석 이사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행운의 열쇠 및 꽃다발 전달식, 격려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 전무는 하당초, 한일중, 청주상고, 충청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보병 15사단 승리부대 현역병장으로 만기제대 한 후 1987년 12월 음성신협에 입사하여 2009년 7월 간부직원 임명, 2013년 2월 신협중앙회장 표창에 이어 그 해 12월 전무로 승진했다.

승진한 성 전무는 신협중부평의회 실무책임자 협의회장, 신협실무책임자 충북지역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성실과 책임감을 다해 음성신협을 4년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 달성(2014~2017년까지), 8년연속 배당 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 내어 지역의 튼튼한 우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런 그가 11월 20일 아름다운 퇴직을 맞이 하게됐다.

특히 성 전무는 음성신협 발전에 기여 했을뿐 아니라 직원들의 화합을 중심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희생과 봉사를 강조하며 늘 자상한 성품과 덕망으로 존경을 받아왔다.

한대석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명모 전무는 음성신협의 산증인으로 오늘 퇴임식이 더욱 뜻 깊은 것은 음성신협이 문화원에서 작은 신협으로 시작해 지금의 음성신협이 있기까지 평생을 오로지 한길만을 택하였기 때문이다” 며 “성명모 전무의 앞길에 지금보다 더 행복한 인생 제2막이 멋있게 펼쳐지길 기대하고 응원하며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성명모 전무는 퇴임사에서 “저는 30년동안 젊음과 청춘을 함께하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신협인으로써 오직 외길로만 걸어 왔다” 며 “1997년 IMF 외환위기, 2006년 카드대란 등 정말 어려운 시기를 신협과 동거동락하며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금융기관을 만들어 보자는 신념으로 묵묵히 견디며 지금까지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성 전무는 음성신협을 떠나며 후배 직원들에게 “어려울때나 화려할때나 늘 한결같이 초심의 마음으로 한길을 간다면 꼭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 며“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처럼 냉소적인 조직의 객이 아니라 조직의 주인이 라는 신념과 각오로 늘 혼신의 힘을 다한다면 음성신협은 우리지역 최고의 금융기관, 전국최고의 신협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 전무는 “앞으로 저는 영원한 음성신협인으로서 꿈과 목표를 향해 제가 헌신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음성신협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며 “오늘 퇴임식을 마련해준 음섬신협 임직원과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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