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500만 원 전달

봉현리 안병일 씨가 맹동면지편찬위에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현리 안병일 씨가 맹동면지편찬위에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면장 박제욱)은 지난 17일 봉현리에 살고 있는 안병일 씨가 맹동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최경수)에 면지편찬기금 500만 원을 기탁해 이웃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탁자인 안병일 씨는 “오래전부터 맹동면의 역사가 기록되는 사업이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맹동면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뜻을 후세들에게 전승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경수 면지편찬위원장은 “이렇게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면지편찬이 끝날 때까지 많은 도움 부탁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맹동면지편찬사업은 맹동면의 역사 및 정치, 문화, 유적 등을 총 망라하여 기록하는 사업으로 맹동면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면민과 후세에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9년 발행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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