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과 서비스연계 업무협약 체결
대소면(면장 구자평)은 태생리 소재 ‘대소이불공판장’(대표 박광호)과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소이불 공판장은 이날 협약과 동시에 70만원 상당의 이불 5채를 기탁하고, 앞으로 매월 1채씩의 이불을 기증하기로 했다.
박광호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소면 저소득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불을 전달 받은 오 할머니(84)는 “날씨가 점점 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이불을 지원받으니 한시름 놓을 수 있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동절기를 맞아 우리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해 대소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면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가정을 위한 후원을 원하는 기관·단체에서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871-27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