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족이 전입하여 인구 15만 음성시 만들기 결의

음성군은 지난 25일 다음 카페 ‘멋진 아빠와 시골동행’(회장 김희석) 동호회 회원들이 음성읍 용산리에 조성한 부용전원마을에서 가족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 송년회는 전국에서 온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건축 준공 후 전 가족이 전입하여 인구 15만 음성시 만들기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하여 서춘석, 박원석 부용마을 자치위원이 참석해 환영과 축하를 했다.

김희석 회장은 “강원도에서 6차에 걸쳐 동호인 전원마을을 성공적으로 조성 완료하였으며, 용산리에 7차 41세대를 완료하고, 같은 곳에 2018년 6월 완공 예정으로 30세대를 추가로 진행 중에 있다”며, “향후 200여 명 전입이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15만 음성시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년회에 참석한 가족들은 “음성군은 우리나라 중심지라 귀촌지로서 최고의 여건이며, 특히 용산리는 수도권과 1시간대 거리에 있고, 음성IC 및 충주IC에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며, 봉학골 산림욕장이 기 조성되어 있고, 힐링과 휴식의 최적지라고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용산리 일원에 2022년까지 95억원을 투자하여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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