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수강생 100여 명 참여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소속 외국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역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소속 외국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역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면장 구자평)은 26일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리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결활동에는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순익)에서 한국어강좌 수업을 듣는 100여명의 외국인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외국인 수강생들은 인종구분 없이 누구나 쾌적하다고 느끼는 가치 있는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직접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대소면시가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한 외국인 수강생은 “피부색은 달라도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하나라는 것이 주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대소면 가꾸기에 내-외국인 구분 없이 누구나 느끼는 가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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