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 미니다큐 ‘학교가 달라졌어요’ 촬영

대소초 학생들이 국악교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소초 학생들이 국악교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KBS 청주방송국 미니다큐 프로그램인 <학교가 달라졌어요> 대소초등학교 편이 12월 7일 방송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의 달라진 학교 모습을 소개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대소초등학교에서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대소초에서 이뤄지는 모습을 촬영하였다.

대소초에서는 마을과 함께 배우고 마을과 함께 나눈다는 슬로건 아래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교육과정에 녹여내어 운영하고 있는데, 그 내용으로는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교실 수업,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 학생들이 스스로 배워가는 자율동아리 활동, 마을과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니다큐 촬영에서 대소초의 이러한 교육 모습을 촬영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정충선 대소초 교장은 “ 마을과 학교가 분리된 공간이 아닌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나고 자란 마을에서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교육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어서 학교장으로서 흐뭇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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