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만들기

김병우 교육감이 대소중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이 대소중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은 11월 27일 대소중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교육 3주체 소통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 3주체(학생·학부모·교사) 60명이 참석했으며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말하고 답하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 만족도·교우관계·진학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학부모들은‘안전하고 따뜻한 학교·사교육을 줄이는 교육·지역별 교육·문화격차 해소’등 교육여건 개선과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해 논의하였으며, 교사들은 ‘교과과정과 생활지도’등 현장중심 교육의 실현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3학년 송가인(학생회장) 학생은 “학교생활의 고민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교육감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멋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간담회를 통해 얻은 좋은 기운을 가지고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하며“학생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어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혁신의 도약을 마련하고, 혁신학교로서 학부모의 교육참여와 교사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끝인사를 붙여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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