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아울렛 경주점 S마켓 이태경씨

경주 S마켓 이태경 씨가 삼성면에 전달한 신발 모습.
경주 S마켓 이태경 씨가 삼성면에 전달한 신발 모습.

삼성면(면장 정영훈)은 지난 29일 모다아울렛 경주점에서 S마켓을 운영하는 이태경 대표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운동화, 털부츠 등 200만원 상당의 신발 68켤레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태경씨는 “많지 않은 기부이지만 겨울날 삼성면민들이 나들이 할 때 발이라도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발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아버지의 고향인 삼성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나눔의 손길을 내어 준 S마켓 이태경 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성면은 이날 받은 신발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아동·다문화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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