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 캠프 실시

인공호흡 훈련을 하고 있는 동성초 어린이들.
인공호흡 훈련을 하고 있는 동성초 어린이들.

맹동혁신도시 동성초(교장 김명숙)는 29일(수)에 초등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안전에 취약한 1~3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 완강기 체험, 소화기 체험, 화재대비 미로 체험 등 총 5개의 부스를 강당에 설치해 안전교육 전문 강사진이 각 부스마다 1대 1 체험 위주로 아동들 눈높이에 맞추어 즐겁게 놀이하며 직접 몸으로 체험하도록 운영하여 안전조기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생활 속 화재연기 대피체험,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체험 등 생활 속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안전체험캠프에 참여한 박세연(1년) 학생은 “그동안 눈으로만 보던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봐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화재가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숙 교장은 “모든 교육활동에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움에 열중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교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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