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26 월 10:16
전체기사
PDF 신문보기
오피니언
감사의 10가지지준란 수필가
음성신문(주)  |  esb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04  14:31: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 한해 감사의 10가지를 적어보라고 교회에서 종이 한 장을 받아들었다. 올 한해는 내게 있어서 여러 가지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던 일이 있었다.

첫 번째, 나는 두 형제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한동안 우울증을 앓게 되어서 교회를 가지 못하고 힘들어했다. 그러던 중, 이른 아침에 녹즙을 돌리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침에 뛰고, 걷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사람들의 서로 다른 삶의 모습을 보면서 활기를 얻고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두 번째는 나의 힘든 마음을 다시 찾을 수 있는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기도하고 말씀 들으며 우울함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내 영혼을 충만하게 하는 내 신앙을 찾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세 번째는 남편과의 대화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 눈을 보며 이야기하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하였고 짜증을 덜 부리게 되고 더불어 끈끈한 부부애가 싹터서 내게 기쁜 한해가 되었다.

네 번째는 우리 큰딸의 예비시부모와 상견례를 하고 마음을 주고받고 덤으로 아들을 하나 더 얻을 수 있어서 참 기쁜 한해가 되었다.

다섯 번째는 둘째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것이 감사한 한해가 되었다.

여섯 번째는 우리 아들이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전역을 하게 되어서 나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감사하게 만들었다.

일곱 번째는 우리 가족모두 건강하게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서 제일 기쁘다.

여덟 번째는 농사지은 고추나 배추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김치를 해서 여러 사람들과 나눠 먹을 수 있어서 그 또한 기쁘지 아니할 수 없다.

아홉 번째는 이렇게 바쁜 중에도 글을 쓸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 글은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소중한 것 중 하나다.

열 번째는 목사님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하다. 이렇게 감사할 수 있는 것들을 나열하며 나를 성찰하고 감사함을 찾게 하고 뜻깊은 생각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감사하는 것은 너무 좋다. 올 한해 나는 인생을 참 잘 살았던 것 같다. 행복을 추구하고 내일을 향하여 열심히 뛰는 우리가족 모두와 주위 모든 사람들이 감사하는 한해가 되고 복된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음성신문(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책을 펴자~희망이 영근다! 미래가 열린다!
2
‘삼성 수출배’ 대만으로 본격 수출
3
서형석 군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 확대” 주장
4
올 가을엔 김연자와 '아모르 파티'를~
5
새벽길 탱크로리 차량 전복
6
충북농협, 대소면 돌풍ㆍ비 피해농가 현장방문
7
도시재생으로 음성군 변화 기대
8
재난안전체험관, 도민안전 교육 메카 되도록 철저히 건립하라
9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폐병원 순찰 강화
10
30일 ‘2019 음성민속예술 한마당 행사’ 개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27703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로 83번길 비석새마을금고 3층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이종구 기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구
사업자 등록번호 303-18-62972 | 제보 및 각종문의 043-873-2040 | 팩스 043-873-2042
Copyright © 음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sb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