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금왕읍.삼성면에 각각 라면 전달

 

삼왕새마을금고가 삼성면에 라면을 전달하며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왕새마을금고가 삼성면에 라면을 전달하며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왕새마을금고(이사장 전영세) 금왕읍과 삼성면을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왕새마을 금고는 지난 5일 금왕읍사무소를 찾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라면 64박스를 전달하고 이어 6일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42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삼왕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아진 쌀과 성금을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지원해왔으며,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전영세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려하고 봉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삼왕 새마을금고에서 언제나 앞장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베풀고 있어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널리 전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정영훈 삼성면장은 “추운 겨울 먹거리가 부족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늘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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