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만 38건, 총사업비 1조7천억원 규모 국비예산 대거 반영

경대수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인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2018년 예산 국회심사 최종단계에서 ‘충북 예산’이 정부안 대비 총 50건 1,352여억원으로 대규모 증액되었고, 이 중 신규사업은 38건으로 총사업비 1조7천억원 규모에 달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경대수 의원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국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회 예산심의 통과시한까지 충북 현안사업들에 대한 예산 추가 증액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을 비롯한 충북의 역점 사업들에 대한 국비예산 추가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예산심의 막바지에 경대수 의원이 추가 확보한 충북 예산은 총 50건으로 1,352억여원이 순증되었고, 이 중 총사업비 1조7천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38건에 290억여원의 국비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사업의 증액 현황을 살펴보면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8억 ▲중부내륙선철도사업(이천~문경) 596억 ▲충청내륙국도건설(1~3공구) 160억 ▲다목적농촌용수(충북 중북부 수계) 3억 ▲오송~청주공항연결도로 93억 ▲청주국제공항 주기장확장 및 계류장신설 50억 ▲미원우회도로 5억 ▲청주용화사 전통문화체험관건립 9억 ▲충주유소년축구장조성사업 10억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개최 5억 ▲옥천군 교동리외2개소 연계관로 3억 ▲영동군 인공습지조성 3억 ▲국도5호선 단양대강장림 보행자통로설치 8억 ▲도화~송학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 5억 ▲한국폴리텍대학 음성캠퍼스 유치 2억 ▲충북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진천) 설치 10억 ▲증평 도안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5억 등이 2018년 정부예산안에 담겼다.

이번에 추가 반영된 2018년도 충북 예산에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로·철도 등 인프라 구축과 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 향후 충북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성장동력산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사업에 충북의 미래비전을 담은 예산을 다수 확보하였다는 평가다.

경대수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이 함께 밤낮으로 노력해 주셔서 충북의 주요 현안과 숙원사업들에 대한 예산 확보가 가능했다.”고 전하며, “향후 이번에 반영된 정부예산의 집행 및 사업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충북 발전과 도민행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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