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막식....1월 31일까지 전개

음성군은 지난 6일 군청 1층 로비에서 ‘희망2018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개최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이 후원하는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자발적인 기부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의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전달, 배분금 전달, 성금 전달, 모금 시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61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난방비 1,220만원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3개소에 8,300만원 상당의 차량 3대,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1,600만 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2018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 오르게 된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