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9일 각각 4개 중학생들 참가

음성군은 지난 2일과 9일 총2회에 걸쳐 음성군청소년 수련원(생극)에서 열린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기간 중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에는 음성여자중학교, 음성중학교, 동성중학교, 생극중학교 학생 39명이, 지난 9일에는 무극중학교, 삼성중학교, 매괴여자중학교, 감곡중학교 43명 등 총 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를 사전 실시하고 검사결과 해석, 미래직업 알아보기, 커리어맵 실습, 시간계획 및 관리,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드림박스 만들기 및 비전선포로 구성됐다.

특히 시간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에는 시간관리 도구를 활용하여 학업의 우선순위 정하기, 중요한 것 먼저 실천하기를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모둠 활동과 학생 스스로 실천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좋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설계하고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각자 희망하는 영역에서 성공한 리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18년에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