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진 현 충북청장은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충북 음성 출신인 남택화 경찰청 교통국장(58)이 32대 충북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은 8일 고위직 인사를 단행, 박재진 현 충북청장 후임으로 남 신임 청장을 내정했다.
남 국장은 음성 원남면 상노리 출신으로 서울 경신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강원경찰청 경무과장,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과 홍보담당관, 충북경찰청 차장, 전북청 차장, 경기청 제1부장, 경기남부청 제1부장 등을 거쳐 경찰청 교통국장에 역임 중이다.
한편 박재진 현 충북청장은 이번 인사에 따라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