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역아동센터 짚공예 교실 실시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2005년부터 음성군 시책사업으로 짚공예보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3개의 지역아동센터(생극, 청보리, 삼성)를 방문하여 짚공예 전승활동을 실시했다.

노인복지관 교육을 통해 짚공예 계승자로 활약하는 어르신 18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짚공예품 소개, 새끼꼬기, 짚으로 리스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어 약 72명의 아동에게 계승되었다.

청보리지역아동센터 조현숙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직접 만지고 꾸며볼 수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어했고, 예것을 체험해 보고,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노인복지관은 이미 지난여름 4개의 지역아동센터(대소, 문화, 생극, 새순)를 방문, ‘짚으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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