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국정과제 ‘혁신도시 시즌2’전국 선도 추진방향 논의

충북혁신도시 국가.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가지며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국가.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가지며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월 15일,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충북도지사와 이전 국가․공공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 간담회에서는 충북혁신도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문재인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성장의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도시 시즌2’의 정책 동향과 추진과제를 살펴보고, ‘혁신도시 시즌2’에서는 전국을 선도하는 충북혁신도시가 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하였다.

충북혁신도시는 지난해 연말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되었고, 이전 대상 11개 기관 중 9개 기관은 이전 완료되었고, 교육과정평가원은 내년 4월에 개청식 예정이며, 과학기술기획평가원도 내년 2월 착공식 예정으로 내년 말이면 기관 이전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최근 공동주택이 많이 들어서고 인구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발맞추어 이사와서 살고싶은 자족적 혁신도시가 되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정보통신, 인력개발, 태양광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혁신도시 시즌2’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산학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민관 합동 추진체계를 새로이 구축하고, 이전 기관의 참여와 역할을 크게 확대하는 방향이다.

지난 10년 동안 다른 시도보다 다소 미흡한 면도 있었으나 충북혁신도시가 ‘혁신도시 시즌2’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 갈 수 있도록 정주여건 확충, 직원 이주정착, 지역인재 채용, 기관의 특성과 장점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육성 등 지자체와 이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크게 확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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