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산후우울증 예방관리 사업 시행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에서는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극복하여 건강한 육아의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임신 ․ 출산부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산후우울증은 10~15%가 출산 후 10일부터 1년 이내에 발생하며 산모 본인의 고통과 기능저하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발달 및 배우자에게까지 부정적 결과를 초래 하고 관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산후우울 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산후 정신질환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음성군보건소는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 하고 있으며,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 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하여 추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

산후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으려면 보건소 또는 각 읍․면 보건지소에 방문하여 한국어판 에딘버러 산후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임신·출산·육아 공식포털사이트(아이사랑 www.childcare.go.kr)를 통한 자가 산후우울증측정도 가능하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적기에 산후우울증 검사를 지원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가정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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